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알아두면 좋은 저혈압수치와 증상

by 100세 시대 살아가기 2024. 6. 2.
반응형

 오늘은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 중 하나인 저혈압수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혈압이란 무엇인지, 어떤 증상을 보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수치가 건강에 대한 이상 신호를 보여주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은 언제나 우선이기 때문에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혈압이란 무엇인가?

 혈류의 압력인 혈압은 혈관 속에서 혈액이 흐를 때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정상 혈압은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120mmHg 이하,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이 80mmHg 이하일 때를 말합니다. 하지만 저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하며 이러한 상태가 되면 혈류의 압력이 낮아 머리나 심장 등 신체 주요 기관에 피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게 됨을 말합니다. 

저혈압 수치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 이완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저혈압 상태가 되면 주요 장기에 혈액공급이 감소하면서 기능이 저하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그러나 측정 시간이나 장소, 자세 등에 따라 혈압이 다르게 측정될 수 있으므로, 저혈압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측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저혈압 여부를 판단하는 데에는 혈압 수치 외에도 맥박 수나 신체 증상 등도 고려해야 됩니다. 만약 혈압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맥박 수가 빠르거나,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어지럼증이나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압 원인

1. 혈관 확장

 혈관이 확장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압이 낮아집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더운 날씨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체액 감소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면 혈액의 부피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혈압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탈수, 출혈, 설사 등이 체액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심장 질환

 부정맥과 같은 심장 질환으로 인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의 박출량이 감소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압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4. 신경계 질환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되면 혈압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파킨슨병 등의 질환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자율신경계의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약물 부작용

 일부 약물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 확장제, 이뇨제, 항우울제나 진정제 등도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6. 출혈

 외상으로 인한 출혈이나 월경 과다 등으로 혈액량이 감소하면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7. 기타

 패혈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이나 혈액순화 장애, 혈관 협착 등도 저혈압의 원인이 됩니다. 

저혈압 증상과 주의해야 하는 합병증

 저혈압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현기증이나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수족냉증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혈압이 심한 경우에는 실신이나 시력장애,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일시적이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압은 당장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고혈압만큼 위험할 수 있습니다.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저혈압으로 인해 혈류가 감소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로 인해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저혈압은 망막병증, 요로감염, 심부정맥혈전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저혈압이 의심된다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고 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저혈압 관리 방법

 저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체내 수분량이 충분해야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술이나 커피는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체내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혈액의 생성과 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갑작스럽게 자세를 바꾸거나 머리를 아래로 숙이는 자세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여름철엔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실내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에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는 수온을 너무 높지 않게 조절해야 하며,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수시로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고, 일어날 때는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역시 저혈압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며, 만약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저혈압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저혈압 수치와 그에 따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혈압이 낮은 편이라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