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증후군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 신경발달장애입니다. 이 증후군은 자폐증과는 달리 지적 능력과 언어 능력의 발달 지연이 일어나지 않는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청소년이나 성인기까지도 진단되지 않다고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아스퍼거 증후군 특징 그리고 자가진단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퍼거증후군 이란?
아스퍼거증후군은 자폐증과 같은 신경 발달장애입니다. 다만 이 증상은 인지능력과 언어능력은 대체로 정상이지만 대인관계 형성과 유지와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독특한 관심사나 행동 패턴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성인이 돼서도 이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스퍼거증후군 원인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발달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일부 연구에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산 시 합병증, 감염, 뇌손상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스퍼거증후군 특징 5가지
1.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인데 언어적 능력과는 상관없이 자연스러운 공감을 통한 관계 형성이 어렵습니다.
2. 언어 사용의 어려움
아스퍼거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언어 습득에 있어서 별다른 지연이 없기 때문에 일상 회화에서는 심각한 문제점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화 내용이 장황스럽다거나, 갑작스러운 대화 주제 변경하고, 문자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며 목소리의 크기나 억양 등이 단조롭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3. 관심사의 제한
특정 주제나 사물에 대해 강한 관심을 보이며 이러한 관심사가 대화의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과도하게 집착할 정도로 특정 주제를 깊이 파고들기도 하며, 주변 세계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의 관심사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반복적인 행동
일정한 패턴이나 순서에 따라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물건을 정렬하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5. 감각 과민 또는 과소반응
소리, 빛, 냄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반대로 감각에 대한 반응이 둔할 수 있습니다.
아스퍼거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먼저 아스퍼거증후군은 복잡하고 다차원적인 증상으로 단순히 몇 가지 질문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자가진단 결과가 양성이라고 해서 반드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항상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고려해 볼 수는 있습니다. 먼저 위에서 언급한 특징들을 비교해 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질문 목록을 작성하여 사회적 상호작용의 여부를 판단해 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은 후에는 전문가 상담을 예약하여 정확한 평가와 진단을 받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스퍼거증후군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진단은 4~ 11세 어린 시기에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언어나 인지능력에 지연이 적어 청소년 그리고 성인이 되고도 진단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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