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백일해 예방접종 남편 포함 임산부 접종 해야하나?

by 100세 시대 살아가기 2024. 4. 15.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고 하는 백일해 예방접종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질병은 법정감염병 2급으로 분류되어 전파 가능성이 높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로 영유아기에 걸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령층이나 접종 이후 10년 지난 성인들도 모두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남편 임산부 성인

백일해 질병의 특징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을 말합니다. 수 주 이상 발작적인 기침을 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초기 증상은 가벼운 감기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잘 알아채지 못하고 뒤늦게 감염 여부를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주일 이상 기침을 동반한 감기 증상이 계속되고 백일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3~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6~8주 동안 기침 증상이 계속됩니다. 증상 초기에는 미열과 콧물, 기침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초기에 전염성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가벼운 감기로 생각되더라도 가족들과 격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코감기 목감기 증상 알아보기

 2주가 지나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특징적인 소리의 기침을 발작적으로 하면서 구토나 점액성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 증상은 약 2~4주 지속되며 이후에 회복기에 접어들어 1~2주 뒤에 기침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도 다시 재발할 수 있어서 지속적인 검사를 계속해야 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방법, 10년에 1회씩

 면역 체계가 약한 영유아는 백일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 디프테리아와 백일해, 파상풍을 예방하는 백신을 생후 2, 4, 6개월째에 접종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생후 15~18개월, 만 4~ 6세, 만 14~ 16세 사이에 추가접종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임신 주수가 27~36주에 접어든 임산부의 경우도 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왜냐하면 영유아가 백일해 백신을 맞기 전인 출생 직후부터 2개월 사이의 신생아는 백일해 감염 위험에 크게 노출되기 때문에 출산 전 임산부가 미리 백신을 맞아서 모체를 통해 신생아에게 항체를 전달하여 백일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 차례 출산하는 경우에는 매 임신 시마다 임신 중에 맞는 것이 예방효과가 69~91% 정도 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또한 백일해는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주변 성인들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거나 접종한 지 10년이 지난 성인들 또한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인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령 환자의 경우 격렬한 기침으로 인해 호흡곤란, 폐렴, 늑골골절 등의 합병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더욱 필요합니다. 

백일해 예방 방법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을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호흡기 전염병인 만큼 기침을 할 때는 입을 가리려고 노력하고, 마스크를 사용하여 전염을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개인 용품을 사용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 독감 증상 알아보려면 클릭

반응형

댓글